전북은행 '호암로 지점' 개점…주민 밀착형 금융서비스

전북은행은 25일 전주 효자4·5지구에 '호암로지점'을 개점했다. 개점식에는 이강안 완산구청장, 김영구 지성주택건설 회장 등 5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desk@jjan.kr)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25일 전주 신도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효자4·5지구에 '호암로지점'을 개점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개점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으며, 효자4·5지구 휴먼시아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 주민과 일대 상가 상인 등 지역 주민들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이강안 완산구청장, 김영구 지성주택건설 회장, 문무양 OK C.C 대표 등 외부 인사와 김 한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지점장 등 50여명의 내부 인사가 참석했다.

 

김 한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기업 및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그 임무를 충실히 하고 고객 및 도민의 성공을 위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호암로지점 최재호 지점장은 이날 개점을 기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강안 완산구청장에게 백미 50포대를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이서 다양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지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효자4·5지구는 5000세대 대단위 아파트와 원룸, 상가 등이 들어서 있으며, 지근거리에 전주대와 비전대 등 대학이 자리해 있다. 전북은행 호암로 지점 인근에는 이미 신협과 수협이 개점, 영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