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전군가구단지서…도민노래자랑 성황리 열려

16개 매장에 80여개 브랜드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는 호남 유일의 대형 가구전문 매장인 김제 백구전군가구단지가 개장 7주년을 맞아 고객사은 대잔치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백구전군가구단지(자치위원장 정규석)는 지난 29일 현지에서 인기가수 강 진·김용임을 비롯 3개 공연팀 등을 초청, 고객사은대축제 차원의 전북도민노래자랑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고향 김제를 찾았다가 주민대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인기가수 변지훈(전 KBS 6시 내고향 출연 가수)씨도 깜짝 출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구전군가구단지 자치위원회는 이날 인근 노인 500여명을 초청, 식사 및 선물을 제공했으며, 백구·용지 부녀회원들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노래자랑은 TBN 전주교통방송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예심을 거친 12명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참석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정규석 위원장은 "저희 백구전군가구단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보답의 일환으로 금번 고객사은대잔치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책임있는 가구전문단지가 되도록 입점해 있는 모든 업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