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이 29일 일본의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 어워드 2010'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일본에 정식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 된 빅뱅은 이날 도쿄 요요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음악 시상식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비디오상'과 '베스트 팝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일본 현지 히트곡 '가라가라고'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비디오상'을, '고에오키카세테'로 '베스트 팝 비디오상'을 각각 받았다.
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일본 그룹 윈즈와 듀엣한 '레인 이즈 폴링(RAIN IS FALLING)'은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