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초중생 육상경기대회 성황

학생·학부모 등 400여명 참가

지난 27일 부안교육청 주최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고 있는 학생들. (desk@jjan.kr)

부안교육청이 주최한 제37회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27일 부안 스포츠파크 및 부안여중에서 열렸다.

 

이번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에는 관내 22개 초등학교와 13개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트랙부와 필드부로 나누어 초·중학생들이 평소에 익힌 기량을 겨뤘다.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운동기능의 신장, 학교체육의 활성화 촉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부안교육청 대표선수 선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송경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며 " 이번 대회 출전 학생들은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