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JLPGA서 통산 98번째 우승 2연패

 

전미정(28.하이트진로그룹)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넥스 레이디스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전미정은 30일 일본 니가카현 나가오카시 요넥스 골프장(파72.6천3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전미정은 우승 상금으로 1천80만엔(한화 1억4천100만원 상당)을 받았다.

 

작년 JLPGA 투어에서 4번 정상에 올랐던 전미정은 올 시즌 처음 JLPGA 투어에서우승하며 JLPGA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은 JLPGA 투어에서 통산 98번째 우승을 기록해 통산 100승에 2승만을 남겨 뒀다.

 

한 선수들은 올해 열린 JLPGA 투어 12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정상을 휩쓸었다.

 

작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이 대회 최저타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던 전미정답게 1라운드부터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