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전주시 의원에 출마한 한 후보가 금품을 제공했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열린 민주당 경선에서 A후보가 당원들에게 식사 등 향응을 제공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참고인조사를 통해 향응제공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후보자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