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심리극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뒤 각 모둠별로 갈등을 주제로 한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한 후 이를 심리극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 심리극을 통해 학교폭력을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전교생들이 함께 모여 토론을 통하여 주제를 만들고 그 주제를 심리극으로 표현했다는 것과, 학생들에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배려가 곧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자리였다.
고창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찾아가는 학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