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모범음식점 현장 조사 벌여

순창 관내 모범음식점 단속 중인 조사반. (desk@jjan.kr)

순창군이 모범음식점을 더욱 쾌적하고 친절한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1일부터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일제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군내 현 모범음식점은 모두 34개소로 일제정비를 거쳐 23개소 이내로 재정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일부터 10일간 모범음식업소 지정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6월 14일부터 7일간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펼치게 된다.

 

조사는 담당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등 3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모범음식점 세부지정 점검표'에 의해 위생상태, 서비스, 맛, 기여도 등 4개분야에 걸쳐 공정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지정증과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 상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장류식품과 양종호 위생담당은 "이번 재정비는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자 함"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각 음식업소에서 위생이나 서비스, 맛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보다 발전된 모범 음식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