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순(48.엘리아시크)이 한국여자프로골프 센추리21CC 볼빅 시니어투어 3차전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오순은 1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 골프장(파72.5천898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박성자(45.캘러웨이)를 1타차로 따돌렸다.
이오순은 1차전을 포함해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선두와 5타차 공동 4위로 시작한 이오순은 전바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12번홀(파3)과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3타를 잃어버린 박성자에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