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 일용소비재 박람회'…도내 16개 중소기업 참가

 

중국 '제2의 항구도시'에서 열리는 상품 박람회에 도내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전북도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중국 상무부와 절강성 인민정부가 중국 닝보시 국제회의 전시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9회 국제 일용소비재 박람회'에 무주군약초영농조합 등 도내 업체 16개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만㎡의 터에 부스 4000개가 들어서며, 식품과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의 소비재들이 전시된다.

 

전북도는 참가 업체들에 전시장 부스료(80%)와 통역료(50%), 물품 운송비(30만 원 한도) 등 총 2800만 원을 지원하고, 박람회 참가 신청과 현장 바이어 상담, 정보 수집 등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