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시작된 이 축제는 도심속 문화예술 체험 행사로 인근 직장인 등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월드컵 열기와 맞물려 더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일요일을 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공연이 열리며, 첫 주(6.7~11)는 오페라, 둘째 주(6.14~18)는 재즈, 마지막 주(6.21~25)는 브라스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매주 토요일(6월 12, 19, 26일)에는 타악의 밤 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또 해외 우수 가족공연으로 '천원의 행복' '놀이는 즐거워' 등을 준비했다.
이 공연은 15일 오후 2시, 16일 오후 2시와 4시 등 3차례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천원의 행복'은 2007년 시작돼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관람 연령대를 만 7세 이상에서 만 4세 이상으로 낮추고 시간대를 바꿨다.
'놀이는 즐거워'는 세계 각국에서 20여년간 45만여명이 관람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일본의 대표적 어린이 연극극단인 '가제노꼬큐슈'가 내한해 숨바꼭질, 가면놀이, 종이접기 등 다양한 놀이를 보여준다.
공연 예매는 ☎02-399-1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