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동률(36)과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36)이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 발표한 음반 '데이 오프(Day off)'를 기념해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들은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중구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에서 음반 제목과 같은 타이틀로 사진전을 열어 직접 찍은 음반 재킷 속 사진과 일상 속 사진을 전시한다.
2004년 사진 동아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6년 서울 압구정동에서각계 문화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회원들과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이들이 '베란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함께 작업한 '데이 오프'는 김동률과 네덜란드에서 유학중이던 이상순이 서울과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작업한 음반이다.
보사노바, 포크, 라틴, 록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