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식품 연구로 지역 경제 활성화 한몫"

부안군·원자력연구원 '우주부안 참뽕음료' 인증 등 성과

 

부안군은 우주식품개발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잠업관련 생리활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나연석 부군수를 비롯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송범석 박사, 원광대 한약학과 홍승헌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편 부안군은 2009년 7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부안참뽕 음료 및 우주식품 연구개발 등록 용역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부안참뽕(오디)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인 '우주 부안 참뽕 음료'를 개발,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사용 가능한 우주식품으로 우주식품 인증기관인 러시아 생물의학연구소(IBMP)에서 인증 받았다.

 

'우주 부안 참뽕음료'의 우주식품의 인증 획득은 부안군 특산품인 참뽕의 맛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세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6월 원광대학교와 용역을 체결한 잠업산물 생리활성 용역은 잠업산물의 기능성 성분 분석을 통해 부안군의 새로운 신 소득원을 창출하고자 추진하여 생리활성 연구 결과물이 현재 산업재산권 특허출원 신청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잠업 관련 제품생산 기술 자문과 기능성 건강식품 생산으로 잠업농가 및 관련 산업 소득 증대 및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