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당국은 4일 "외국여행을 하는 도민은 여행 중에 손 씻기와 환자 접촉 안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개인위생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아이들과 접촉이 많은 의료기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의 종사자는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또 아이가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곧바로 병원 진료를 받게 하는 한편, 전염되지 않도록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원 등에 보내지 말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 71 등 장바이러스에 의해 미열과 함께 손과 발, 입 등에 쌀알 크기의 빨간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영유아에게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