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선거를 치르는 동안, 도솔산 선운사 자락 어린 녹차잎들은 어느새 초록빛으로 변했다.
고창 도솔산의 너른 차밭에서는 녹차잎을 채취하는 손길이 바쁘다. 이 때 수확하는 잎까지를 작설차로 만들 수 있으며, 이 시기를 지나 채취하는 녹차잎은 발효차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