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 청정원 순창공장에 4일 중앙언론사 기자단이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대표 장류기업인 대상은 이날 '우리쌀 고추장 출시 1주년'을 맞아 장류 발효의 명지 순창에서 '우리쌀 고추장 출시 1주년 성과'와 '순창 고추장의 미래사업 비전'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상주식회사 박성칠 사장을 비롯 대상 관계자와 37명의 대상 본사 식품담당 출입기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순창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은 고추장에 20% 이상 들어가는 수입 밀 대신 국산쌀로 원료를 교체한 건강지향적 고추장으로, 전통 방식대로 쌀을 원료로 사용해 깔끔하고 칼칼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5년 여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한 '우리쌀 고추장'은 장기간의 운반과정을 거친 수입산 밀 대신 국내산 쌀을 사용해 원료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의 건강 고추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상㈜ 박성칠 사장은 "대상의 순창 브랜드는 한해 18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청정원의 리드 제품으로,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대상의 변치 않은 품질의식과 5년 여간의 연구를 걸친 쌀고추장처럼 끊임없는 제품 개발로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국내의 열기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현지화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