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공원에서 월드컵 거리응원

2010 남아공 월드컵축구대회 한국-그리스전의 거리 응원이 군산시 수송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군산시는 "한국대표팀의 첫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12일오후 7시부터 수송체육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거리응원을 하기로 했다.

 

"라고 9일밝혔다.

 

본 경기 관람에 앞서 오프닝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준비됐으며 학생과 아이들에게는 페이스 페인팅도 해준다.

 

시 관계자는 "거리응원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임시 공동화장실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6.2지방선거로 야기된 지역사회의 혼탁과 과열된분위기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