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고창복분자축제(축제위원장 양주용)가'2010 고창복분자 Food & Wine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8일부터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이번 Food & Wine 페스티벌은 고창복분자로 만든 50여가지의 다양한 음식, 와인, 음료 등을 이용한 각종 이벤트와 행사기간 동안 열리는 공연 등을 통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체험행사= 신의 열매 복분자 생과따기 체험, 10여 가지 이상의 복분자 체험마당, 요리체험, 풍천장어 잡기체험 ▲주제행사= 주제전시관, 푸드스튜디오 ▲야간공연=홍대클럽DJ, 러시아공연단,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신들의 파티, 푸드&와인거리 조성 ▲공연행사= 해피존, 패밀리존, 복분자 파워 놀이마당 3개소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다채로운 공연, 관광객 어울마당, 100여개의 비치 파라솔이 설치된 푸드& 와인거리에서 실시되는 길거리 공연 등 ▲판매행사=50여가지의 복분자 음식으로 이뤄지는 푸드라운지, 카페, 복분자테리아, 특산물 판매장, 생과판매장 ▲연계행사=전국향토음식 경진대회, 복분자와인 품평회, 8·8 장어먹는 날 행사 등이 펼쳐진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복분자테리아에서 안주·간식·과일·주류·음료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랑스 요리와 와인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체험코너를 갖추게 되며, 복분자음식체험에 참가하는 참가자 1만명에게 와인 잔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