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원정 첫 16강 진출을 목표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여하는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거리응원전은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32강 1차전 경기가 열리는 오는 12일 교내 정공관 로터리에 300인치 대형 LED 영상시스템을 설치, 재학생과 교직원 완주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7시부터 응원단과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권양기 학생인재개발처장은 "2002 월드컵 거리응원전 재현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우석대와 완주군민이 혼연일체가 돼 한국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염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