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앵속)를 불법으로 재배한 노인들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
익산경찰서는 9일 자신의 집 화단에 양귀비 수십 주를 재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모씨(7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 말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평화동 자신의 집 화단에 양귀비 61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고창경찰서도 자신의 텃밭에 양귀비를 재배한 송모씨(74)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 등은 고창군 고수면 자신의 집 텃밭에 양귀비 20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