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활센터의 단합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공동체 정신 함양과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 8회 임·순·남지역 어울한마당이 10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진 군수대행과 김상초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순창과 남원 등지의 자활센터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장을 맡은 심장섭 임실지역자활센터장은 "주어진 임무에 충실한 회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질좋은 서비스로 앞서가는 자활센터에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구경기에는 남·녀 혼성팀이 구성된 가운데 흥미롭게 진행됐고 발야구와 줄다리기, 투호 및 윷놀이 등 전통경기도 펼쳐졌다.
한편 이날 참가팀에는 중식과 각종 음료가 제공된 가운데 우승팀과 우수선수에는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