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고교 최고 검객 가린다

제19회 회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대회 11~13일

전국 고교 최고 검객을 가리는 제19회 회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 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여 고교 검객 700여명이 참가한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남고부 단체전은 조별 리그 후 조 1,2위 팀이 결승 토너먼트로 진출하게 되고, 여고부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고교 검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