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도내 최초 시뮬레이션 사격장 개장

3D 상황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개장했다. 우석대는 지난 11일 라종일 총장과 교무위원, 미르CEO문화아카데미 원우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내 사격학습관내에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사격장 개장식을 가졌다.

 

모두 4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5개 사로와 제어실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스크린을 개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기본사격 훈련은 물론, 3D 상황훈련 등 다양한 훈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우석대가 컬처노믹스 시대 문화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미르CEO문화아카데미 원우회가 출연한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대학 측은 원우회의 뜻을 기려 사격장을 '우석-미르 영상사격장'으로 명명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 미르CEO문화아카데미 5기 원우회는 대학발전기금 1100만 원을 라 총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