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7월10일 오후 7시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프로축구 K-리그는 전북-대구 경기에 이어 7월17일 5경기, 18일 2경기 등 전국 7개 축구장에서 본격적인 재개를 알린다.
프로연맹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을 고려해 금요일 경기와 9월 1일 예비일을 활용했고 경기 시작 시간은 축구 팬들이 K-리그를 최대한 접할수 있도록 노출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