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초·중·고 학생 테니스 경기

45회 전국 주니어 선수권·18회 한중일 대회 참가 평가전

제45회 전국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18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참가 평가전이 순창에서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desk@jjan.kr)

제46회 전국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18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참가 평가전이 오는 2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조동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200여명과 중ㆍ고생 700여명, 임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남ㆍ여 10·12세부는 12일부터 17일까지 6간, 남ㆍ여 14·16·18세부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리게 되며 경기방식은 부별 단식·복식으로 나눠 치러진다.

 

강인형 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 제일의 장류와 장수의 고장 순창에서 제45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18회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이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인에게 있어 테니스는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고 인간관계를 개선하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으로 인간과 가장 친근한 스포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순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장 주변 환경 정비 및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의 철저한 위생관리, 친절한 손님맞이, 자원봉사자 교육, 청소 및 의료지원 등을 위해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