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조정부, 장보고 전국대회 종합우승

임은주 선수 아시안 대표 발탁

군산시청 조정부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9∼11일)'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시는 임은주 선수가 싱글스컬에서 은메달, 이윤희·김영래 선수가 무타페어에서 은메달, 최선아·임지민 선수는 경량급 더블에서 은메달, 임은주·김정임 선수는 중량급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임은주 선수는 오는 11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로 발탁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열린 'K-Water배 전국 조정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군산시청 조정부가 이번에는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끈끈한 팀웍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