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도정공장서 불...4천600만원 피해

15일 오전 0시24분께 전북 김제시 만경읍 몽산리의 도정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600㎡와 도정 시설 등을 태워 4천6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서는 근로자들이 도정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급히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리 도정작업을 하던 도중에 겨와 먼지를 빨아들이는 집진(集塵) 시설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