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은우영농조합법인(대표 배홍규)이 2년여에 걸친 자체 연구 끝에 개발한 라이스 커틀릿 3종세트(라이스 스틱커틀릿, 라이스 까스, 치즈라이스 스틱 커틀릿)는 밀가루 및 서구식 패스트푸드에 길들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등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설 수 있는 밥류 가공식품.
라이스 커틀릿 3종세트는 학교급식 및 어린이·청소년의 기호식품, 직장인의 아침식사 대용 등 수요계층의 다양화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및 중국 등에 특허 출원함으로써 향후 수출 가능성이 높다.
배홍규 대표는 "이번 시식회는 쌀의 단순가공이 아닌 가능성 및 형태, 맛을 가미한 밥류의 가공식품화를 통한 신제품이 다양한 소비계층에 다가설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시식 되는 라이스 커틀릿 3종 세트가 향후 서양 밀가루에 길들여진 어린이·청소년에는 쌀 맛을 일깨우는 기회,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의 잃어버린 쌀에 대한 입맛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4년 10월 특허 면허 등록한 업체로, 올해 쌀 가공육성지원사업으로 45억원을 투자하여 라이스 컷틀릿 제조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은우영농조합법인은 16일 김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실에서 라이스 커틀릿 3종세트에 대한 시식회를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