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제37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북도청 직원들이 도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화생방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방독면 쓰는 훈련을 하고 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 점검 및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엔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본청과 의회,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혁신도시추진단 등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청에서 실제 화생방 상황을 가정하고 대피 훈련을 실시한 것은 2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