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북대 '에너지 지킴이' 10% 줄이기 운동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재학생 '에너지 지킴이'를 선발하는 등 에너지 절약 10% 절감에 나섰다.

 

'에너지 지킴이'는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해 전북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 재학생 6명을 '에너지 지킴이'로 선정,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여름철과 겨울철 각 부서를 비롯해 연구실과 실험실 등을 순회하며 에너지 낭비 요인을 점검·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 내가 먼저! 나만이라도 실천합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사무실 냉·난방 기준 온도를 1℃씩 강화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학내 전체 천장형냉난방기 중앙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빈 강의실 및 연구실에 공실제어시스템 도입 계획을 세우고, 현재 생활과학대에 시범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