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새만금시대 맞아 관광인프라 구축

올 3억 들여 벽골제 종합안내소 10월 준공 등

김제시가 다가오는 새만금시대에 대비 하여 벽골제 관광안내소를 신축하는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가 시행하는 관광안내체계 구축사업으로 기금(국비)1억500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벽골제 관광안내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새로 신축되는 종합관광안내소는 벽골제 정문 옆에 주변경관과 맞춰 한식 구조로 건축되며, 안내실·관광홍보관·휴게실 등의 시설물을 갖출 예정으로, 지평선축제기간(10월6일∼10월10일) 전에 준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주변 주요 거점 관광지에 벽골제 종합안내소를 설치함으로써 지평선 고장의 이미지와 벽골제를 대외에 널리 알려 한층 더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광안내 해설을 하는 등 관광객들에 대한 보다 품격 높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광안내체계 개선 및 관광객 서비스 향상·이미지 제고, 농경문화테마 관광지인 벽골제단지 관광 안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 촉진과 지역 관광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