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2010년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기업체 집단급식소 25개소와 도시락 제조업체 2개소, 학교급식소 45개소, 유치원 8개소, 사회복지시설급식소 11개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14개소, 어린이집 27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28개소 등 모두 160개소이다.
보건소는 2개반 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했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