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연구소장 이형주)가 관련업체와 함께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생명산업 D.N.A# 전(展)'에 참여해 경쟁력있는 홍삼제품을 알리는 등 '발품 마케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연구소 홍보 및 진안지역 홍삼산업의 제품 및 진안홍삼 홍보를 위한 이번 원정길에서 홍삼연구소는 지역 선도기업의 홍삼뿌리삼, 절편 등 기존 제품 외에도 관내 기업 공동연구로 개발된 어린이 홍삼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미래기획위원회가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인 생명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인삼공사, 농촌진흥청, 대상그룹 등 생명산업 관련 국내 유수 기업체, 연구소, 대학 등이 참가한다.
주제관과 테마관, 체험관으로 나뉜 이 전시회에서 홍삼연구소는 동·식물 추출 건강식품과 의약소재 등을 다루는 'Food & Drug(식품·의약) DNA관'을 운영중에 있다.
여기에는 전북인삼농협, 삼신인삼, 건보, 한국고려인삼, 한국인삼 등 지역을 선도하는 기관·업체들로 꾸려져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
홍삼연구소 류명선 박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진안홍삼연구소의 친환경인산재배기술, 홍삼가공기술 및 기능성 제품개발과 u-IT인삼산업시스템 등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홍삼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