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의학과 88학번인 장태엽 전주한솔치과 원장이 17일 모교에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장원장은 "재학생 가운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학비를 대는 우수 인재들이 많을 거라고 짐작된다"며 "이 장학금이 성실하고 꿈있는 후배들에게 전달돼 모교에서 세계적인 공학도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는 장원장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공대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