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대학교에서 남아공월드컵 B조 2번째경기 한국-아르헨티나 경기를 지켜보던 응원단들이 한국팀의 실점에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박주영의 자책골에 이어 곤살로 이과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4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