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스쿼시팀 '전국 최강'

대한체육회장배 여자대학부 복식 우승

전주비전대학 스쿼시팀이 '제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복식에서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17~19일까지 대구광역시 미광스포렉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비전대 박진주 선수(레저스포츠과 1년)와 김가람 선수(레저스포츠과 1년)는 결승전에서 만난 세종대 박단아·최수지 선수조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아현 선수(태권도학과 4년)와 황중원 선수(태권도학과 3년)도 각각 대학부 남녀 개인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숙 비전대 스쿼시팀 코치는 "각종 대회에서 거두고 있는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 전국체전 출전에 대비한 도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면서 "전국체전 스쿼시 종목에서 전라북도에 금메달을 안길 수 있도록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