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린중학교 등 도내 4개 학교에 올해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친환경 학교로의 탈바꿈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21일 전주 기린중·진안여중·전주아중초·군산 남초 등 4개 학교를 '2010년 그린스쿨 사업'대상학교로 선정,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들은 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낙후된 학교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증축하거나 리모델링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지열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시설, 풍력발전기, 빗물 저류 이용시설, 생태 연못 등을 설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