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파출소 손범수 경사, 주민추천 표창

정읍경찰서(서장 이승길)는 22일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에 거주하는 전성권씨의 추천으로 칠보파출소 손범수 경사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손 경사는 지난 11일 관내를 순찰하면서 마을 방송을 이용해 절도예방 홍보를 하던 중, 마을 주민인 박 모씨가 "자기 집에 최근 트랙터와 이양기로 번 돈이 많이 있는데 낮엔 사람이 없다"고 걱정을 하자 손 경사는 순찰차를 이용해 농협에 동행 7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예치시키고 농협 앞에서 기다렸다가 집에까지 모셔다 주어 주민들의 찬사를 받는 등 타의 모범을 보여 전성권씨의 추천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