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열리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의올해 두 번째 아이스쇼 무대의 주제가 '내일의 꿈'으로 정해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7월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펼쳐지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에서 김연아가 '내일의 꿈'을 주제로 어려움을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과정을 담아 미셸 콴등과 함께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SR석 19만8천원, R석 15만4천원, S석 11만원, A석 7만7천원, B석 4만4천원이다. KB카드로 결제하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연아를 비롯해 '피겨 전설' 미셸 콴(미국),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사샤 코헨(미국),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4위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07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브리앙 주베르(프랑스) 등이 출연해 7월 23일 오후 8시와 24일 오후 5시, 25일 오후 3시, 6시 등 4회에 걸쳐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