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에서는 전주영화제의 자체 평가와 용역업체의 결과 보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1부는 성기석 전주영화제 사무국장의 자체 평가 보고와 김광복 전북대 인문영상연구소 연구원의 전주영화제 용역 결과 보고로 진행된다. 2부는 김이석 부산독립영화협회 대표(동의대 교수)의 전주영화제에 대한 평가·제언과 이경진 문화연구 창 이사의 전주의 장소 마케팅과 전주영화제에 대한 이야기가 이뤄진다. 3부는 정수완 전주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김 건 전주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이경진 문화연구 창 이사, 김이석 부산독립영화협회 대표가 참여, 전주영화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질 계획.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또 다른 10년을 준비할 전주영화제의 평가공청회인 만큼 한층 더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모든 의견을 귀 기울여 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