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김철규 개인전 '인체풍경 - 대면' 등

▲ 김철규 개인전 '인체풍경 - 대면'

 

25일~7월1일 전북예술회관

 

서양화가 김철규씨는 인간의 양면성을 주제로 개인전을 해왔다. 인체풍경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전시. 드로잉으로 표현, 현대인의 삶을 거대한 인체와 작은 동물이나 사물을 통해 사회학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학과와 군산대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 김가실 개인전

 

30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우진문화공간의 청년작가초대전의 역대 가장 젊은 작가다. 이번 전시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해온 '도원향'의 연장선.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간 관계에 어려움과 두려움이 많았던 그는 토끼의 마스크를 쓴 현대인을 통해 소통을 꿈꿨다. 전북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일반대학원 회화과에 재학중에 있다.

 

▲ 사진작가 이태주씨 사진전

 

7월1일~28일 군산 갤러리정

 

이태주 군산 학문외과 원장의 개인 사진전. 군산 비행장 갯벌에 다 쓰러져가는 철조망, 군산 옥도면의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담 등이 담겼다. 오랜만에 만나는 흑백사진들. 직접 앵글에 담고, 손으로 인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아나로그적 감성이 살아있는 앵글을 선호하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