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표절 논란 4집곡 음원서비스 중단

이효리(31)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4집 일부 수록곡의 음원 서비스를 최근 중단했다고 소속사인 엠넷미디어가 27일 밝혔다.

 

이효리는 작곡가 바누스로부터 받은 7곡이 도용된 곡이었다고 지난 20일 주장하고 이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이 곡들의 트랙을 삭제하는 후속 조치를 취했다.

 

삭제된 곡들은 4집 수록곡 중 '브링 잇 백(Bring It Back)', '필 더 세임(Feel the Same)',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아임 백(I'm Back)', '메모리(Memory)', '그네', '하이라이트(Highlight)' 등이다.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논란이 된 곡들의 해외 원작자를 찾는 상황이기 때문에, 음원 서비스를 지속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