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3명 30일 정년퇴임

무주군 이기택 전 기획조정실장(4급 지방서기관)과 보건의료원 서영숙 담당(6급 지방보건주사), 안성면 송상숙씨(기능 8급 지방기계원)가 이달 30일자로 명예로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한다.

 

이기택 지방서기관은 지난 76년 2월 무주군 적상면 총무계를 시작으로 군의 핵심 브레인 기획조정실장을 끝으로 34년간 공직에 헌신한 모범공무원으로서 정부포상인 녹조근조훈장이 서훈됐다.

 

그는 특히 재임시 IMF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97년에는 서울사무소에서 유통사업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 반딧불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인 것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