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등 전산망이 28일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가량 마비되면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고객들은 이날 국민은행 전산오류에 따른 사고로 인해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입출금, 송금 등 거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날 전산망 오류에 따른 사고로 인해 일부 국민은행 지점에서는 창구를 통한 거래도 이뤄지지 않는 등 고객 불편이 잇따랐다.
이와관련 국민은행측은 "거래량이 폭주하면서 접속이 지연돼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