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다슬기 잡던 2명 익사체로 발견

30일 오전 5시44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에서 주민 강모(53.여)씨와 김모(65.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어제 오후 7시께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며 외출한 강씨 등이 귀가하지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남대천 일대를 수색해 이들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