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다슬기 잡던 2명 숨져

지난달 30일 오전 5시40분께 무주군 장백리 남대천에서 주민 김모씨(53·여)와 강모씨(65·여)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가족과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오후 김씨 등이 다슬기를 잡으로 나간 뒤 소식이 없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남대천 일대를 수색,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