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축제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진안군발전협, 마을축제 때 현장 방문 홍보

'진안군발전협의회'회원들이 주민주도의 참여형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진안군 마을축제 때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을축제를 널리 알리기로 했다.

 

법정기구로 구성된 진안군발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0년도 3차 정례회'를 갖고,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진안 관내 30개 마을에서 거행되는 마을축제와 관련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해냈다.

 

이날 회의에서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그동안 자문과 정책토론을 바탕으로 실제 진안군의 주요 정책에 참여키로 뜻을 모았다. 그 일환이 이번 마을축제에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장 방문길이다.

 

회원들은 아울러 민선 5기를 맞아 진안군의 전략산업이 가야할 방향과 단계별 전략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7월 14일께 열기로 결정했다.

 

회의를 주관한 나종우 진안군발전협의회 의장은 "마을축제 외부인사 초청시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이웃과 이웃이, 마을과 마을이 화합해 이루어지는 마을축제의 취지를 제대로 홍보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9월 발족한 '진안군발전협의회'는 그동안 진안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전북발전연구원과 함께하는 전략사업 공동워크숍, 외부전문가 초청 진안군 전략사업 토론회 개최 등 진안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을 벌여 군정발전에 기여해 왔다.이재문기자sanda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