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중국 샹장화랑(香江畵廊)과 공동으로 오는 8~17일 문화원 2~3층 전시실에서 '서울, 상하이의 맥박'이라는 주제로 한ㆍ중 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미술 평론가와 애호가들에게 두루 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의 이민주, 송근영 작가와 중국의 딩샤오팡(丁篠芳), 허시(何曦) 작가 등 4명이 참석, 현대와 전통의 미, 한국화와 중국화의 다른 매력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전망이다.
또 한ㆍ중 양국의 감수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각국 전통화법을 기본으로 현대적 감각을 추가한 한국화와 중국화 40여점이 출품된다.
전시회는 문화원 개방시간인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신문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http://shanghai.korean-culture.or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