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농협이 올해 경사가 겹쳤다. 2009년도 종합업적 전국 1위를 달성해 최우수사무소상을 수상한데 이어 농협 최고 권위의 총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봉동농협(조합장 이행구)은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창립 49주년 및 통합 1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임직원 상호간의 인화단결과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업인, 조합원 또는 고객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모범이 되는 조합에 수여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봉동농협은 직원상호간 인화단결과 친절봉사를 통해 농협발전에 기여하고, 사업추진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행구 조합장은 "항상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조합원님들과 친절하게 열심히 일하는 임·직원들의 단합된 힘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 실익사업과 소득증대사업을 발굴하여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언제나 조합원의 든든한 벗이 되는 농협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