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정규리그 48경기에서 평균 15.3점에 7.1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던 이승준은 구단 제시액 2억6천만원에 맞서 3억8천500만원을 요구했으나 이날 구단 제시액에 도장을 찍기로 했다.
삼성은 이승준과 계약을 마치면서 연봉 총액 18억9천만원, 샐러리캡(19억원) 소진율 99.5%를 기록했다.
이로써 5일 오전 열리는 KBL 재정위원회에서는 김승현(오리온스), 전형수(LG)의 보수를 조정한다. 김승현은 구단 제시액 3억원, 선수 요구액 6억원이며 전형수는 구단 제시액 1억7천600만원, 선수 요구액 2억4천만원이다.